장마철이 되기도 전인데 벌써 며칠째 비가 오고 해서 습도가 높습니다. 습도가 높은 탓에 매일같이 제습기와 선풍기를 작동하고 있네요.
지금도 그런데 벌써 걱정부터 되는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탓에 곰팡이와의 전쟁이 시작되겠죠?
이번 글에서는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방지뿐 아니라, 이미 발생한 곰팡이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과 제습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곰팡이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제거 방법
- 실리콘 틈(욕실, 창문 등): 락스와 물을 1:3 비율로 섞은 후, 키친타월을 덮어 30분 후 닦아냄 → 곰팡이 흔적 완전 제거 가능
- 벽지 표면: 소독용 에탄올을 마른 헝겊에 묻혀 문질러 제거 (곰팡이균 소독 효과)
- 나무 가구 및 책장 뒤: 에탄올+물 혼합액으로 닦고, 드라이기로 완전 건조
- 옷: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고온 세탁 + 곰팡이 얼룩 전용 제거제 사용
- 천장이나 틈새 곰팡이: 마스크+고무장갑 착용 후, 곰팡이 제거 전용 스프레이 사용
※ 반드시 환기가 되는 곳에서 청소를 하고 꼭! 보호장구 착용 후 작업하기 바랍니다!
2. 곰팡이 제거 후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 곰팡이 제거 후 해당 부위 완전 건조
- 제습기 또는 선풍기/드라이어로 건조 보강
- 곰팡이 발생 장소에 숯/베이킹소다/탈취제 배치
- 원인 제거를 위한 단열 보강 또는 누수 확인 필요
3. 제습기, 어떻게 써야 가장 효율적일까?
- 가장 습한 공간부터 집중 제습: 욕실, 드레스룸, 베란다, 거실 구석 순
- 문 닫고 제습: 방 안 습기 제거 시 문을 닫아야 제습 효과 극대화
- 습도 45~55%로 유지: 너무 낮은 습도도 안 좋음 (호흡기 건조, 전기료 증가)
- 취침 시간 타이머 설정: 밤새 틀지 않고 3~4시간 설정 제습
- 물통 확인 및 필터 청소: 2~3일마다 물통 비우기, 필터는 주 1회 먼지 제거
- 에어컨 제습모드와 병행 사용: 넓은 공간일 경우 효율 ↑
4. 추천 제습기 사용 장소
- 욕실 사용 후 30분 가동 → 곰팡이 예방
- 비 오는 날 외출 후, 젖은 옷이나 신발 보관 공간
- 창고, 베란다, 김치냉장고 주변 등 습기 많은 공간
5. 장마철 가정용 곰팡이 제거제 추천
- 락스/곰팡이 제거제 (스프레이형)
- 에탄올 + 물 혼합액 (자연 친화적)
- 베이킹소다 + 식초 혼합액 (냄새 제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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