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에어컨인데 먼저 전기요금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정속형과 인버터형을 구분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10가지 방법과 냉방모드와 제습모드를 비교하여 알려드리니 꼭 확인하여 에어컨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너지 캐시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바랍니다.
1.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법
1) 정속형 에어컨
- 정속형 에어컨은 실내가 더울 때 실외기가 빠르게 돌다가 희망온도에 다다르면 실외기가 꺼졌다가 다시 온도가 높아지면 켜지는 방식의 에어컨으로 보통 구형 에어컨에 해당된다.
-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12시간 동안 2시간마다 실내기를 켰다, 껐다 하는 것이 12시간 내내 틀었을 때보다 70% 절감이 된다고 한다.
2) 인버터형 에어컨
- 인버터 에어컨은 희망온도에 다다르면 실외기가 꺼지지 않고 절전모드로 작동한다. 보통 신형 에어컨의 경우 인버터형 에어컨으로 보면 된다.
-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12시간 내내 틀었을 때가 2시간 간격으로 껏다,켰다하는 것보다 35% 절감이 된다고 한다.
3)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10가지 팁
① 에어컨 사용전 자연환기
- 에어컨을 켜기 전에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 냉방 시작 시 에너지를 덜 소모하게 된다. 환기를 통해서 실내온도를 낮춘 후 에어컨을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냉방할 수 있다.
② 처음에 강하게 틀기
- 에어컨을 켜고 18도 ~ 21도로 초반에 강하게 틀고 어느 정도 실내온도가 낮아졌다 싶을때 희망 온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③ 한번 작동하면 오래 틀어주기
- 켰다 껐다 하면 전력소비량이 많아져서 한번 틀었을 때 오래 켜두는 게 오히려 좋다
④ 선풍기나 써큘레이와 함께 가동하기
- 에어컨 날개를 위로 향하게 조정하고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이 되어 빨리 시원해진다.
⑤ 에어컨을 가동하고 방문열어두기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30분간 열어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⑥ 에어컨 가동 전에 필터 및 실외기 청소하기
필터에 먼지가 쌓이거나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거나 물건 등이 가로막혀있다면 냉각성능이 떨어져서 전기사용량이 많아지므로 청소를 하고 유지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필터는 2주마다 먼지를 털어주면 냉방효율이 좋아진다.
⑦ 적정온도 유지하기
-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 26도 ~ 28도로 본인이 더위를 타는 정도에 따라 조절하면 되는데, 적정 온도 내에서 1도만 올리더라도 30%가량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⑧ 에어컨 타이머 설정
장시간 켜두는 것보다 일정시간 동안만 작동하도록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효과적이다.
⑨ 햇빛 차단(실외기 포함)
직사광선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실내온도가 올라가므로 창문에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게 좋다.
실외기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냉방효율이 저하되므로 커버를 덮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면 좋다.
⑩ 사용하지 않을 때 코드 뽑아두기
- 전원을 끈 상태로 코드를 꼽아두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세가 발생하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코드를 뽑아둔다.
2. 냉방모드와 제습모드 차이
에어컨 냉방모드와 제습모드는 모두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방식에 차이가 있다.
제습모드는 냉방모드보다 냉각기의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바람을 약하게 내보내 실내 습도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에어컨 가동 후 처음 30분 정도는 제습모드가 냉방 모드보다 소비전력이 높은데, 그 이유는 제습 모드가 냉방 모드보다 냉각기의 온도를 낮게 설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후 제습 모드는 바람을 약하게 내보내기 때문에 냉각기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냉방 모드에 비해 적은 주기로 가동이 된다.
따라서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전력 소모량에는 큰 차이가 없고, 전기세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1) 냉방모드 장단점
냉방모드
장점 :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차이가 적어 실내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
단점 : 장마철과 같은 습도 높은날에는 냉각기 물방울이 실내유입되어 습도 상승
2) 제습모드 장단점
제습모드
장점 : 습도 높은 날 쾌적한 생활 가능
단점 : 최저온도가 더 낮게 내려가 춥게 느껴지고 습도 높은 날은 습기제거로 인해 전기 사용량 증가
3) 모드별 사용방법
습도가 높지 않은 날은 냉방모드로 사용하며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은 날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제습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때, 희망온도보다 1도에서 2도 정도 높게 설정하여 냉각기의 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춥게 느껴지는 단점과 습도가 높은 날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단점을 상쇄하여 전기세 절약을 할 수 있다.
3. 에너지 캐시백으로 전기요금 돌려받기
정부에서 금년 7월부터 시범기간에 비해 할인액을 대폭 상향하여 최대 30% 절약 시 kwh 당 70원을 캐시백 익월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에너지 캐시백' 서비스를 시행 중이나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모바일 신청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앞선 2년의 평균 전기 사용량보다 5~10%를 아끼면 kwh 당 30원, 10~20% 아끼면 50원, 20~30% 아끼면 70원을 깎아줍니다.
에너지 캐시백 모바일 신청 절차
- 네이버나 구글에서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 에너지 캐시백 클릭 후, 개별 세대 선택
- 회원가입
- 개별세대 선택하고 신청하기 클릭
- 신청이 완료되면 본인 인증, 휴대폰 인증, 회원 이용약관 동의
- 주민등록주소 확인(주소를 확인하면 본인의 한전 고객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고객번호 확인 후 에너지 캐시백 참여 완료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서 에어컨 사용이 많아질 테고 다가올 겨울철 난방비도 걱정인데 전기요금 절약하여 에너지 캐시백 서비스로 생활비까지 줄이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